금요일, 10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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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아라비아디지털트윈프로젝트본격시작…지속가능한부가가치창출계획

팀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력하여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br>네이버(대표 최수연)는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자치행정주택부 및 NHC(National Housing Company)와 함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언식을 진행했다.<br>이번 행사에는 네이버의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참석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는 자치행정주택부의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과 이합 알하샤니 차관, 파하드 알 무탁 차관보, NHC의 라이얀 알아 CSO가 함께했다.<br>팀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한 후, 현지 상황을 분석하고 파트너와의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br>프로젝트 착수에 따라 팀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의 매핑 및 정밀 3D 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및 LX와 협력하여 도시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의 핵심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며 관련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br>네이버는 항공사진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10cm 내외의 오차 범위로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는 ALIKE 솔루션과 고도의 확장성을 가진 실내 공간 매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빌딩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고 확장성이 높은 디지털 트윈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선정되었다.<br>네이버는 2022년 말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를 맺기 시작했으며, 이후 주요 관계자들이 네이버 본사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2023년 3월에는 자치행정주택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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