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내 전파·방송 분야의 혁신 기술 발굴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전파·방송 분야의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파방송기술대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상은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여 전파 및 방송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 공모는 한국의 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파방송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파 및 방송 기반 산업과 융복합 신사업 분야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이다.

공모는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파·방송 분야에서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중 ‘2024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5점 등 총 7점에 대해 총 상금 1,3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