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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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PASS 스팸차단서비스’ 론칭…강화된스팸관리기능제공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최근 증가하는 스팸 메시지로부터 고객의 안전한 통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패스(PASS)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PASS 스팸필터링’은 SKT의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통합된 스팸 차단 기능으로, 기존에 별도의 앱으로 제공되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제 SKT PASS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진화된 스팸 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스팸필터링은 SKT가 2010년에 출시한 무료 스팸 차단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를 직접 차단하거나, 특정 문자나 국번 기준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효과적으로 스팸 메시지를 관리할 수 있다.

SKT는 2007년 업계 최초로 자체 스팸 필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경찰청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협력하며 스팸 의심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에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PASS 앱에 통합함으로써 1750만 명의 고객이 보다 쉽게 스팸 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SS 스팸필터링’은 기존 기능 외에도 ‘키워드 추천’ 및 ‘AI 기반 미끼 문자 탐지 알림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SKT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과 피싱 및 스미싱 의심 조회 기능 등 ‘PASS 스마트필터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SKT의 오세현 웹3 CO담당 부사장은 “PASS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스팸 차단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의 의지에 따라 적극적인 스팸 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는 스팸 문자로 인한 고객의 피로도를 낮추고 안전한 통신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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