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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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중소기업 및 영세 사업자 위한 개인정보 처리방침 컨설팅 및 교육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영세 사업자를 위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제정 및 개정에 대한 컨설팅과 업종별 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개인정보 수집의 근거와 제3자 제공 현황 등 중요한 정보를 정보주체에게 공개하는 문서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2023년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모든 기재사항을 작성한 사업자의 비율은 약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IS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하여 중소기업 및 영세 사업자들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방침 제·개정 지원을 결정했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중소기업, 영세 사업자,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80개 기업이 모집된다.

KISA의 김주영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겠다는 사업자의 약속”이라며, “KISA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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